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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하이 보청기 (19)
오디오필 음향연구소 (AudioFeel) ~ 인류를 즐겁게… ~
하이디오 보청기에 사용하는 이어셋은 귓속 내부를 개방하여 외부에서 들리는 직접음을 위주로 듣도록 하였습니다. 이어셋의 이어슬리브는 밀폐된 구조입니다. 이 이어슬리브에 1mm 정도 구멍을 뚤어 주어야 합니다. 이때 사용할 수 있는 펀치는 오픈마켓에서 구입할 수도 있는데, 직접 자작으로 비용 들지 않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 쓰고 버리는 볼펜심을 이용하면 간단히 만들 수 있습니다. 우선 준비물은; 1. 볼펜심 2. 2mm 드릴 팁: 볼펜팁의 뒷쪽을 날카롭게 모서리 가공하는데 사용합니다. 3. 롱로즈(뺀치): 볼펜 팁을 빼고 끼울 때 사용합니다. 4. 100% 아세톤: 볼펜 속에 남아있는 잉크를 닦을 때 사용합니다. 약국에서 판매합니다. 5. 드릴: 드릴이 없어도 드릴팁을 손으로 살짝 돌려 깍을 수도 있습니다...
오디오 기기를 개발에서 제작까지 하다 보니 이제는 궁금증이 하나하나 풀리고 있습니다. 오디오 애호가들이 완성된 스피커 위에 고음 트위터를 더 설치하는지... 가 이번 하이디오 보청기를 진행하면서 이해 됐습니다. 음악에서 고음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음악을 듣는 맛을 살리는데 고음이 정상대로 들려야 한다는 것 입니다. 기기에서 고음이 부족한 경우도 있을 것이고, 청자의 컨디션이 안 좋아서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기기에서 고음이 부족한 것은 기기를 튜닝함으로써 보완할 수 있습니다. 고음이 부족했던 기기 하나만 튜닝하면 됩니다. 그런데 청자의 고음 청력이 약해진 경우에는 들리는 모든 소리에서 고음이 부족해지는 것입니다. 오디오, TV, 사람과의 대화 등에서 소리가 명..
스마트폰에 사용하는 마이크가 포함된 이어폰을 이어셋이라고 합니다. 이어셋은 상대방과 통화하기 위해서 이어폰 줄에 마이크가 달려 있습니다. 여기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마이크를 연결하는 도선과 이어폰을 연결하는 도선의 차폐 상태 유무 입니다. 스마트폰에서 마이크를 사용하는 경우는 상대방과 통화할 때 입니다. 이때는 마이크와 스피커가 동시에 동작하는 경우 입니다. 그런데 스피커와 마이크가 항상 살아 있으면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가 마이크로 다시 들어가면서 "삐~" 소리가 발생하는 하우링이 생깁니다. 그러나 우리가 스마트폰으로 상대방과 통화하면서 하우링을 경험하는 경우는 전혀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스마트폰에서 마이크로 들어오는 신호에서 스피커로 나가는 신호를 제거하는 켄슬링 기능이 내장되어 있기 때문 입..
진행되고 있는 하이디오보청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하이디오보청기는 중요 증폭소자에 오디오필에서 생산하는 디스크리트 오피앰프를 적용하였습니다. 마이크로 들어오는 소리를 원형 그대로 손실이 없고 변형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증폭소자에 아날로그 사운드 성향인 OPM320 앰프보드를 2개 사용합니다. OPM320 앰프보드를 사용함으로써 들리는 사운드가 깨끗하고 명료하고 여러 소리들이 서로 섞이지 않고 분리되어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상대방의 말소리를 명확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섬세한 소리도 그대로 들려주기 때문에 떨어진 거리에서 들리는 소리도 인식할 수 있습니다. 더욱 중요한 장점은 모든 소리에 포함된 재질에 따른 미묘한 차이와 시간에 따른 미세한 변화와 감성 등을 그대로 인식할 수 있어서 만족한 청력 보정..
1. 보청기는 "청력 보정기" 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2. 보청기의 역할은 청력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3. 인간은 통상적으로 젊었을 때 청력이 가장 좋고 나이 40 이후로 서서히 고음 청력부터 감소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4. (정의) 귀로 직접 들어오는 소리를 직접음이라 하고, 보청기를 통해서 들어오는 소리를 보정음이라고 합니다. 5. 청력이 정상적이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청력이 부족한 것을 뒤늦게 알게 되는데, 현재 본인의 청력이 어느 정도 인지 테스트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학습에 사용하는 트라이앵글을 울려보는 것입니다. 트라이앵글 소리가 맑고 시원하게 들려야 정상인데 시원한 소리로 들리지 않는다면 고음 청력이 부족해진 것 입니다. 6. 청력이 정상적..
이번 추석연휴 기간 동안 하이디오보청기를 다양한 방법으로 실험해 보았습니다. 하이디오보청기의 전체적인 구성은 잘된 것으로 평가되며 사운드 성향이 오디오필 사운드를 그대로 유지하기 때문에 사운드의 분리도가 뛰어나서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대화 상대자의 말을 정확히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사운드가 깨끗하고 맑고 섬세한 신호가 그대로 살아 있기 때문에 공간감까지 그대로 재현되는 것을 느낍니다. 보청기를 착용했을 때 주방에서 접시가 부딪히는 소리는 상당히 크고 강하게 들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릇 부딪히는 날카로운 소리가 보청기에서 더욱 날카롭게 증폭되어 상당히 자극적인 소리로 들립니다. 그러나 하이디오보청기는 그릇 부딪히는 날카로운 소리가 변형되지 않고 그대로 증폭하기 때문에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이번에 제작..
사람의 오감은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 으로 분류하며, 시각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시력이 부족한 경우에는 안경이나 콘택트랜즈를 착용합니다. 이제는 안경을 착용한 사람을 보고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초등생 부터 노인까지 착용하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습니다. 외부로 나타나지 않는 콘택트 랜즈를 착용한 사람을 포함한다면 시력보정을 하지 않은 사람과 보정한 사람의 비중이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청력이 부족하여 청력보정을 한 사람을 쉽게 볼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통상 노인분들에게서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을 볼 수는 있으나 장년층 이전 연령대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는 청력이 부족해서 불편해도 보청기 없이 생활하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보청기를 착용한 것을 타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