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필 음향연구소 (AudioFeel) ~ 인류를 즐겁게… ~
고음 유무에 따라서 음악 듣는 맛이 달라 집니다 본문
하이 보청기
고음 유무에 따라서 음악 듣는 맛이 달라 집니다
오디좋아
2019. 10. 29. 16:10
오디오 기기를 개발에서 제작까지 하다 보니 이제는 궁금증이 하나하나 풀리고 있습니다.
오디오 애호가들이 완성된 스피커 위에 고음 트위터를 더 설치하는지... 가 이번 하이디오 보청기를 진행하면서 이해 됐습니다. 음악에서 고음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음악을 듣는 맛을 살리는데 고음이 정상대로 들려야 한다는 것 입니다.
기기에서 고음이 부족한 경우도 있을 것이고, 청자의 컨디션이 안 좋아서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기기에서 고음이 부족한 것은 기기를 튜닝함으로써 보완할 수 있습니다. 고음이 부족했던 기기 하나만 튜닝하면 됩니다.
그런데 청자의 고음 청력이 약해진 경우에는 들리는 모든 소리에서 고음이 부족해지는 것입니다.
오디오, TV, 사람과의 대화 등에서 소리가 명료하지 못하고 즉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디오 기기를 여러 대 보유하고 있으면서, 기기를 바꾸어 음악을 들을 때 음악 듣는 맛이 줄어든 기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만족하게 잘 듣던 기기들이었는데 요즘 들어서 맛이 줄어든다고 하면 두 가지 원인 중에 하나 일 것임으로 점검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디오 기기가 경년변화로 고음이 줄어 들었는지를 각 기기 별로 점검하는 것입니다.
점검 결과가 한 두대에서 고음부족이 확인 되었다면 해당 기기를 재 튜닝을 하면 되겠지요.
그런데 고음 부족이 여러 대라고 하면 (전부 다 일수도...) 본인의 청력을 점검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본인의 청력이 고음 기능이 약해졌기 때문에 모든 기기에서 고음이 부족하게 들리는 것입니다.
본인의 청력이 약해진 것을 모르고 오디오 기기를 튜닝하면 시간이 지날 수록 다른 기기도 튜닝하게 되겠지요...
이렇게 과 튜닝된 기기에서 나오는 소리를 주위 사람들이 들었을 때는 고음이 너무 강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소리좀 줄여 주세요..." 라는 말이 식구에게서 나올 수 있습니다.
본인의 청력이 부족할 때는 본인의 청력을 보완하는 것이 비용과 노력과 주위 사람을 위해서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음악에서 약간의 고음량의 차이가 음악 듣는 맛에는 큰 차이로 느껴집니다.
계속 듣고 싶은 마음이 생기냐... 감흥을 느끼느냐... 음악에 빠져 들어가느냐... 가 고음이 정상이냐 아니냐에 따라서 결정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