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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보청기

보청기에 관한 고찰결과 정리

오디좋아 2019. 10. 18. 10:33

1. 보청기는 "청력 보정기" 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2. 보청기의 역할은 청력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3. 인간은 통상적으로 젊었을 때 청력이 가장 좋고 나이 40 이후로 서서히 고음 청력부터 감소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4. (정의) 귀로 직접 들어오는 소리를 직접음이라 하고, 보청기를 통해서 들어오는 소리를 보정음이라고 합니다.


5. 청력이 정상적이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청력이 부족한 것을 뒤늦게 알게 되는데, 현재 본인의 청력이 어느 정도 인지 테스트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학습에 사용하는 트라이앵글을 울려보는 것입니다. 트라이앵글 소리가 맑고 시원하게 들려야 정상인데 시원한 소리로 들리지 않는다면 고음 청력이 부족해진 것 입니다.


6. 청력이 정상적이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청력이 부족한 것을 알게 되는 심하지 않은 경도난청인 경우 보청기를 사용할 때 귀로 들어오는 소리를 100% 모두 보청기를 통해서 듣는 것보다는 직접음을 위주로 듣고 부족한 대역을 보정음으로 보완해주는 방법이 귀가 편안하고 귀에 부담이 적습니다. 모든 소리를 직접음으로 듣고 부족한 대역만 보청기로 보완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방법은 자연음을 최대한 살릴 수 있고 보청기의 볼륨을 크게 올리지 않아서 귀에 부담을 덜주게 됩니다.


7. 직접음을 위주로 듣기 위해서는 이어폰의 이어켑(이어겝, 이어 어댑터, 이어 슬리브라고도 합니다)에 작은 구멍을 뚫어주면 됩니다. 이 상태로 하면 본인의 말소리가 울리지 않아서 고막이 편안하고, 직접음을 위주로 듣고 보정음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8. 고음 청력이 부족한 상태라면 생활 속에서 들리는 모든 소리가 고음이 부족하여 청명하지 못하고 잘 들리지 않는 것을 느낍니다. 점점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이럴때 보청기의 도움을 받아서 부족해진 고음을 조금 증폭해주면 젋었을때 듣던 소리로 보완됩니다.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멀어지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9. 보다 더 좋은 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이어셋의 마이크 선재를 쉴드 기능이 있는 선재로 제작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스피커 신호가 마이크로 되돌아가면 소리에 변형이 생기고 심하면 삐~ 하는 하우링 음이 들립니다. 기성품 구입이 어려운 경우 직접 제작도 가능할 것입니다.


10. 청력이 부족한 대역을 보청기로 보완해줌으로써 젊은 시절의 생생하고 신선한 세상을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11. 청력의 부족한 대역을 보완해 줌으로써 신체와 정신이 젊음을 다시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12. (재미있는 이야기!; 본인이 창작한 것입니다) 조물주가 인간을 만들 때, 미래에 지구의 모든 것이 부족할 것을 걱정해서, 인간이 나이가 들면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퇴보 되도록 했는데, 그 중에서 귀에 그 기능을 넣었고, 나이가 들면서 본인도 느끼지 못하도록 서서히 청력이 감퇴되면서 정신적으로 반응이 늦어지고 행동도 느려지게 되어 신체가 퇴보 되고 노쇄해지기 시작하면서 노령 인구가 감소하고 신생 인구로 다시 채우도록 기획했을 것이라는 추리를 해 봤습니다.


13. 보청기를 연구하면서 제작된 보청기를 착용하고 생활해 보는데, 들리는 모든 소리에서 젊었을 때 느끼던 소리가 새록새록 느껴집니다. TV 소리도 그렇고 오디오 소리도 그렇고 생활 속에서 들리는 모든 소리가 젊은 시절에 느낌이 되새겨 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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