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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보청기

하이디오 보청기를 착용하고 대로변에 나가봤습니다.

오디좋아 2020. 12. 16. 12:37

 

오랜만에 업그레이드된 하이디오 보청기를 본인의 청력에 맞게 주파수 조정하여 착용하고 대로변에 나가 보고 새로운 것을 느꼈습니다.

 

대로를 운행하는 자동차 소리가 기계소리와 같은 거친 소리로 들리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자동차 종류에 따라서 차이나는 것을 알았으며, 특히 트럭이 지나갈 때는 기계소리와 같은 거친 소리가 실감나게 들렸습니다.

크락숀 소리에 깜짝 놀라기도 하였습니다.

오토바이의 엔진소리가 예전과 같지 않게 강하고 자극적으로 들렸습니다.

 

보청기 없이 지낼 때 도로에 자동차들이 많이 운행되도 소리가 거칠다는 것을 느끼지 못했는데, 보청기를 착용하니 젊었을 때 듣던 자동차 소리가 기억에 되살아 났습니다.

 

보청기에서 부족한 고음 청력을 보상해서 인지,

정신이 더 맑아지는 것을 느끼고,

생각과 판단력이 빨라진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속된 말로, 눈동자 굴림이 빨라진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TV 시청할 때에도 자막을 보지 않아도 말을 알아 듣게 됐습니다.

 

하이디오 보청기는 헨드폰용 이어셋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어폰을 귀에 꽂고 본체는 호주머니에 넣고 외출하였지만,

다른 사람들이 나를 봤어도 보청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음악을 듣고 있구나~' 정도 이거나 이상하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 본인은 현업에서의 사운드 튜닝은 본인만의 회로튜닝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본인 귀에 들리는 사운드는 단지 참조를 할뿐이므로 고음청력 약화는 업무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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