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용 제 1탄] 오디오필 보유 고음질 증폭기술은 오디오 이외에도 활용성이 높습니다

오디오필이 보유하고 있는 고음질 증폭기술은 오디오에만 국한하지 않고 사운드가 필요한 모든 제품에서 보다 향상된 성능의 제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오디오 장비에서 더 좋은 소리를 듣기 위해서 오디오필 디스크리트 오피앰프를 사용했지만, 이제 부터는 다양한 제품에 적용하는 것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 첫 번째로 보청기(Hearing Aid)에 접목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필수적으로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젊었을 때는 불편함이 없지만 나이가 50대 후반에 들면서 청력이 떨어집니다.

보통 가는귀 먹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들리는 소리중에서 고음의 판별력이 먼저 약해지기 시작합니다.

상대방 말의 이해력이 떨어지고, 좀 떨어진 곳에서 하는 말을 알아 듣지 못해서 "말귀도 못 알아 듣는다고"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고음의 청취력이 약해지면 들리는 소리가 명료하지 못해서 판단이 흐려지게 됩니다.

 

지금도 청력을 보완하기 위해서 보청기를 착용합니다. 여러 브랜드로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본인의 경험으로 보청기를 착용하시는 분들의 말을 들어보면 만족한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특히 한 두사람과 대화하는 것은 잘들려서 좋은데, 여러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나 소란스러운 장소에서는 앞에 있는 대화 상대의 이야기도 알아 들을 수 없다고 합니다. 

이것을 이렇게 표현하더군요 "여러 사람이 말하면 "와글와글" 소리로 들려서 무슨 말인지 못 알아 듣겠다" 고 합니다. 

여러 사람이 이야기하면 "와글와글" 소리로 들리는 것은 오디오 용어로 "소리가 뭉친다" 라고 표현 할수 있습니다.

앰프 특성에서 각각의 소리가 분리되어 하나 하나 구분되어 들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사람의 목소리가 섞여서 구분을 할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원인은 보청기 내부에 증폭기의 성능에 한계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증폭기의 리니어리티가 부족할 수도 있고 트랜지스터 특유의 특성 때문에 그럴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보청기에 오디오필 증폭기술을 적용하면 여러 소리들이 뭉치지 않고 구분되어 잘 들을 수 있게 됩니다.

나이들어서 고음 청취력이 약해지는 것을 고음을 좀더 크게 증폭한다면 청년시절의 청력으로 보완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오디오필 카페와는 별도로 하이 보청기 카페를 오픈하였습니다.

https://cafe.naver.com/highhearaid

하이엔드 보청기 : 네이버 카페

이 카페에서 보청기에 관한 정보와 함께 오디오필 증폭기술을 접목해 보는 것을 이야기 해 볼수 있습니다.

본인도 이번에 보청기 시스템을 구상해보고 시작품을 제작해 보고 있습니다. 

시간 오래 걸리지 않고 실용적인 제품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샘플 수준이지 만요...)

 

관심있는분 많이 들러주세요.

 

감사합니다.

 

오디오필

진 옥상 드림